키릴 페트렌코의 브루크너와 림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종종 울리는 대성당으로 묘사되곤 한다. 여기서는 강렬한 음향 구조가 하늘을 향해 치솟는 상승과 어우러진다. 독창적인 작곡 기법으로 작곡가 자신이 “대위법의 걸작”이라 불렀던 교향곡 5번 역시 마찬가지이다. 키릴 페트렌코가 이 교향곡을 성스러운 구조물과 관련 있는 볼프강 림의 〈비문〉과 결합한다.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은 〈비문〉은 어둡고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키릴 페트렌코

© 2024 Berlin Phil Media GmbH

아티스트

키릴 페트렌코 상임지휘자 (2019- )
볼프강 림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 작곡가

사용자 맞춤 추천 영상

고객센터 연락하기
사용 방법 뉴스레터 기관 계정 티켓 상품권
법적고지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