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나 멜키

지휘자

헬싱키에서 요르마 파눌라와 레이프 세게르스탐에게 지휘 교육을 받기 전에 수산나 멜키는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이었다.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동했고, 이는 지금도 그녀가 그리워하는 일이다. "오케스트라는 아주 특별한 조직체다. 내부에 몇 명을 알고 있으면, 훨씬 도움이 된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 핀란드인 지휘자는 2008년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대에 처음 섰고 그 이후로 여러 차례 객원지휘자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수산나 멜키는 스타방에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많은 현대 작품을 함께 초연한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수석지휘자였고,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끈 최초의 여성 지휘자이다. 2016/17시즌부터는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수산나 멜키는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필라델피아, 뉴욕의 오케스트라와 보스턴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등 대표적인 유럽과 북미의 오케스트라와 협업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 빈 슈타츠오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밀라노 스칼라 극장 같은 주요 오페라 극장에도 초청받았다. 게다가 그녀는 런던 왕립 음악 아카데미와 스톡홀름 왕립 음악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핀란드 최고의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프로 핀란디아 메달을 비롯하여 다수의 상을 받았다. 수산나 멜키는 잡지 뮤지컬 아메리카의 비평가들에 의해 2017년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었고 북유럽 음악 협회상도 받았다.

공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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