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르 쿠렌치스

지휘자

숙련된 바이올리니스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앙상블 창립자, 음악 전도사인 테어도르 쿠렌치스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 중 하나이다. 2019년 말 그는 베르디의 〈레퀴엠 미사〉로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대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테오도르 쿠렌치스는 고향 아테네에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4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서바토리로 옮겨 전설적인 일리야 무신에게 지휘를 공부했다. 2004년 노보시비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했고 곧이어 무지카 에테르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창단했다. 페름 국립 오페라 극장의 상임지휘자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그는 극장과 자신이 창단한 앙상블을 둘 다 돌보았다. 2018/19 시즌이 시작하면서 쿠렌치스는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했고, 그는 그 교향악단과 자신의 무지카 에테르나를 이끌고 국제적인 음악 중심지들을 돌며 연주 활동을 펼쳤다. 또 오페라 지휘자로서 파리 오페라 극장, 뮌헨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취리히 오페라 극장, 마드리드 왕립 극장,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등 러시아와 유럽의 주요 극장 무대에도 섰다. 그는 2017년에 데뷔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루르트리엔날레, 루체른 페스티벌,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도 초대되었다. 쿠렌치스는 2012년부터 페름 국제 디아길레프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활발한 예술 활동을 통해 그는 알프레트 퇴퍼 재단의 카이로스상과 브레멘 음악 축제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공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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