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겔

메조소프라노

2009년 메조소프라노 에바 포겔은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회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6년 뒤에는 호평받은 베토벤 투어에 동행했는데, 베를린 필하모닉은 이를 통해 사이먼 래틀 경의 지휘로 파리 필하모니, 빈 무지크페어라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베토벤 전곡 교향곡을 선보였고 그 결과물은 자체 레이블인 베를린 필하모닉 레코딩스에서 CD 박스로 출시되었다.

에바 포겔은 뉴욕 마네스 음악학교와 예일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크리스타 루트비히, 브리기테 파스벤더에게 성악을 사사했다. 그 후 쾰른 오페라 극장의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다가 뒤셀도르프와 인스브루크 오페라단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오르페오(글루크의 오페라), 롤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케루비노(피가로의 결혼), 헨젤(헨젤과 그레텔), 옥타비안(장미의 기사), 플로라(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을 부르며 레퍼토리를 넓혀 나갔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베를린 슈타츠오퍼 운터 덴 린덴, 제네바 그랑 테아트르, 팔레르모의 테아트로 마시모, 토리노의 테아트로 레지오에서 객원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에서는 바그너 오페라의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이외에도 그녀는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 브뤼셀의 보자르, 베를린의 필하모니, 뒤셀도르프 톤할레, 밀라노 아우디토리움을 비롯하여 뉴욕, 앨라배마, 위니펙, 서울 등지에서 음악회에 참여하고 독창회도 열었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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