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3박자 속의 “예술가의 삶”: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

“그는 유일하게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이며 음악으로 넘쳐나고 항상 뭔가를 생각해 낸다.”라면서 요하네스 브람스는 감탄했다. 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평범한 교향곡을 작곡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왈츠를 쓰는 게 훨씬 더 어렵다.”라고 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오락 음악으로 비범한 예술의 꽃을 피운 인물이다. 2025년 10월 25일은 이 작곡가의 탄생 200년이 되는 날이다. 여기 공개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플레이리스트는 위대한 “왈츠의 제왕”에게 바치는 생생한 오마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