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누엘 악스

피아노

에마누엘 악스는 1988년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한 이래로 지금까지 환영받는 연주자다. 2005/06 시즌에는 상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그는 1949년 우크라이나의 리비프에서 폴란드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고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한 뒤 유명한 줄리아드 학교에서 미에치스와프 문츠를 사사했다. 25세에 텔아비브에서 열린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5년 뒤에는 뉴욕에서 에버리 피셔 상을 받았다. 국제적인 음악 도시와 이름난 축제에서 악스는 유명 오케스트라의 협연자, 음악회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아이작 스턴의 오랜 듀오 파트너였으며, 피터 제르킨, 예핌 브론프만, 이자크 펄만 같은 음악가와도 연주했고, 지금은 요요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고전과 낭만주의 주요 작품은 물론이고 현대곡까지 섭렵할 만큼 그의 레퍼토리는 광범위하다. 악스는 존 애덤스, 크리스토퍼 라우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작품을 초연했고, 베를린 필하모닉 재단의 위촉으로 탄생한 HK 그루버의 피아노 협주곡도 2017년에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초연했다. 에마누엘 악스는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예일과 컬럼비아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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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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