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괴르네

바리톤

1997년 말 마티아스 괴르네는 처음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회에 초청되었다. 그때 그는 알프레트 브렌델과 함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선보였고, 이 듀오의 연주는 전설적인 음반으로 남겨졌다. 그 이후 업계 최고라 평가받는 이 바리톤 가수의 음성을 베를린 필 음악회에서도 꾸준히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한스 요아힘 바이어,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를 사사한 마티아스 괴르네는 베를린 필하모닉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명한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도 환영받는 손님이다. 그는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주 예술가를 역임했으며,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에서 대부분의 유명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마티아스 괴르네는 1997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음악극으로 데뷔한 이후 빈 슈타츠오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로열 오페라 하우스,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같은 큰 오페라 무대에도 올랐다. 그가 신중히 선택한 역할의 스펙트럼은 바그너와 슈트라우스에서 벨러 버르토크의 〈푸른 수염 영주의 성〉, 파울 힌데미트의 〈화가 마티스〉,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와 더불어 슈베르트, 브람스에서 베르크와 아이슬러에 이르는 독일 예술가곡에 헌신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2017년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어 에코 클래식 어워즈를 받았고, 현재 런던 로열 음악 아카데미의 명예회원, 바이마르 예술 축제의 대사이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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