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봄 교향곡”으로 데뷔하는 페트르 포펠카

사랑에 빠진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비크와 갓 결혼한 그에게서 첫 번째 교향곡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활기찬 낙관주의로 가득한 “봄 교향곡”에는 행복한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알반 베르크의 가슴 절절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마농 그로피우스를 음악적으로 추모하는 작품이다. 길 샤함이 바이올린 솔로를 맡는다. 음악회의 첫 곡으로는 죽음과 죄책감에 관해 이야기하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들비둘기〉가 연주된다. 지휘는 이날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하는 페트르 포펠카가 맡는다.

베를린 필하모닉
페트르 포펠카
길 샤함

© 2026 Berlin Phil Media GmbH

아티스트

페트르 포펠카 지휘자
안토닌 드보르자크 작곡가
알반 베르크 작곡가
길 샤함 바이올린
로베르트 슈만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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