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성탄절
추운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 시기는 많은 작곡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감정적이고 사색적인 작품을 탄생하게 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했다.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쓰였고, 차이콥스키의 매혹적인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동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바흐의 마니피캇과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 같은 종교 곡들은 멋진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