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하모닉이 들려주는 활기 찬 인기곡들 대규모 교향악단의 음악회에서는 보통 주요 작품들이 연주된다. 그렇지만 가벼운 음조를 겨냥한 작품 또한 훌륭한 예술일 수 있다. 모차르트,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거슈윈은 특히 이 분야에 탁월한 작곡가들이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설립과 동시에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회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그 전통은 발트뷔네 음악회나 제야 음악회 등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에서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특별히 사랑받는 곡들이 소개된다.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팔려간 신부〉 서곡 조지 거슈윈 〈파리의 아메리카인〉 존 애덤스 〈빠른 기계를 타고 하는 짧은 질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1919) 중 카슈체이 왕의 지옥의 춤, 자장가, 피날레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사장조 HWV 319 안토닌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op. 72 (발췌) 잔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op. 44 표트르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op. 71 중 파드되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5번 올림다단조, 4악장 아다지에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인형의 춤〉 중 1번 서정적 왈츠 (타마스 바티아슈빌리 편곡) 리사 바티아슈빌리 바이올린 조지 거슈윈 〈매혹적인 리듬〉 웨인 마샬 피아노 오드라 맥도널드 노래 새뮤얼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 11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론도 라장조 KV 382 다니엘 바렌보임 피아노 요하네스 브람스 〈헝가리 무곡〉 11번 라단조, 15번 내림나장조 (이반 피셔의 관현악 편곡) 에드바르 그리그 심포닉 댄스 가장조 op. 64 2번 조르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1번 중 "카리용", 2번 중 "파랑돌" 리하르트 바그너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마누엘 데 파야 〈사랑은 마술사〉, 발레 판토마임 중 불의 춤 스티븐 손드하임 〈소야곡〉 중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디아나 담라우 드미트리 카발레프스키 오페라 〈콜라 브뢰뇽〉 op. 90 서곡 가브리엘 포레 〈파반느〉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라장조 op. 25 "고전 교향곡" 에이토르 빌라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안나 프로하스카 소프라노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핑갈의 동굴〉 서곡 나단조 op. 26 존 윌리엄스 〈이티〉 플라잉 테마 레너드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