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라헨만

작곡가

음향 내지는 새로운 음향에 관한 탐구는 헬무트 라헨만의 작품에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런 까닭에 작곡은 그에게 악기를 창조하는 행위, 즉 “기존의 음향 기법을 익숙한 맥락에서 분리하여 새롭게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의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라헨만은 일찍부터 여러 독창적인 연주 기법을 통해 구현되는 “기악 구체 음악(musique concrète instrumentale)”을 발전시켜 왔다. 따라서 그의 음악은 어떤 의미에서 악기 자체의 재창조라고 할 수 있겠다.

공연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