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음악회: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에서 새 소리가 들린다고? 왜 안되는가! 저녁 무렵 나이팅게일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가 노래의 거장임을 안다. 그렇다면 풍경은 과연 어떤 음향을 지녔을까? 졸졸 흐르는 시냇물이나 천둥을 음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이번 가족 음악회에서 지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배우 슈테판 바우메커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여섯 번째 교향곡 “전원”에 맞춰 여러분을 그림 같은 전원 나들이로 초대한다.
데이비드 로버트슨
슈테판 바우메커
토비아스 리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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