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너 얀선

바이올린

야니너 얀선은 어렸을 때 오빠처럼 첼로를 연주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가족 내에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녀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했다. 악기는 연주자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고, 데뷔와 함께 19세 소녀의 이력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1997년 콘세르트허바우에서 데뷔한 얀선은 고향 네덜란드에서 스타가 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베를린 필하모닉 데뷔 무대는 2006년 6월 네메 예르비가 이끄는 발트뷔네 음악회에서 치렀다.

야니너 얀선은 코셰 베이젠베이크, 필리프 히르쉬호른, 보리스 벨틴에게 공부했다. 2002년 11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런던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르고 나서 다음 해에 벌써 BBC의 ‘신세대 예술가’로 프롬스에 초대되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정기적으로 프롬스 무대에 올랐고, 특히 2014년에는 전설적인 ‘프롬스의 마지막 밤’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이 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기도 했다. 현재 야니너 얀선은 전 세계의 모든 유명 도시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의 ‘퍼스펙티브 아티스트’, 런던 위그모어홀의 상주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전에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의 예술가로도 활동했다. 얀선은 위트레흐트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을 창설하고 2016년까지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중요한 실내악 시리즈 중 하나인 스펙트럼 콘서트의 정규 멤버이기도 하다. 그녀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음악상, 네덜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프라이즈, 다섯 개의 에디슨 어워드, 독일 음반 비평가상, 콘세르트허바우 어워드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얀선은 스위스 로잔 고등 음악원(HÉMU)에서 교수로서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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