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바렌보임의 1997 베르사이유 유럽음악회
베르사이유 궁은 바로크의 화려함을 상징적으로 구현해 낸 건물이다. 1997년 그곳에서 베를린 필하모닉의 유럽음악회가 열렸다. 여기서 다니엘 바렌보임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로서 베토벤의 <에로이카>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3번을 연주했다. 또한 한때 베르사이유의 궁정 작곡가였던 프랑수아 쿠프랭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베를린 필하모닉
다니엘 바렌보임
© 1997 EuroArts Music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