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하딩이 선보이는 브루크너의 <로맨틱>

중세 도시의 탑에서 들려오는 나팔 소리, 바스락대는 숲 소리, 사냥 장면. 안톤 브루크너는 교향곡 4번을 작곡할 때 이런 이미지들을 떠올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니얼 하딩이 <로맨틱>의 풍부한 색채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에 앞서 연주되는 외르크 비트만의 비올라 협주곡에서는 앙투안 타메스티가 비올라로 어둡고 따뜻하면서도 놀랄 정도로 리듬이 돋보이는 음향을 만들어낸다.

베를린 필하모닉

대니얼 하딩

앙투안 타메스티

© 2024 Berlin Phil Media GmbH

사용자 맞춤 추천 영상

고객센터 연락하기
사용 방법 뉴스레터 기관 계정 티켓 상품권
법적고지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