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두다멜의 말러 교향곡 6번
"교향곡 6번은 그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인 데다가 예언적이기까지 하다." 구스타프 말러의 아내 알마가 한 말이다. 일시적으로만 환해지는 종말론적인 음향 언어로 채워진 이 교향곡은 심장병, 딸의 죽음, 직업적 실패 등 작곡가에게 닥칠 재앙을 예견하는 듯하다.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번 연주의 해석자로 나선다. 음악회 시작 30분 전에 특별 사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베를린 필하모닉
구스타보 두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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