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자비에르 로트의 〈봄의 제전〉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초연은 20세기 최고의 극장 스캔들을 일으켰다. 원시 부족을 다룬 소재, 강렬한 리듬, 날카로운 음향으로 관객에게 충격을 안겨준 이 발레 덕에 작곡가의 명성은 공고해졌다. 온드레이 아다멕의 신작은 피에르 불레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곡이다. 피에르 불레즈가 작곡한 〈브루나 마데르나를 추모하는 의식〉에서는 홀에 배치된 여덟 개의 악기 그룹이 화려한 음향을 구현해낸다. 지휘는 프랑수아 자비에르 로트가 맡는다.
베를린 필하모닉
프랑수아 자비에르 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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