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스 넬슨스의 바그너와 브루크너

안드리스 넬슨스는 적어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무대에 등장한 이후로 리하르트 바그너의 탁월한 해석자로 꼽힌다. 이번 음악회에서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청중에게 〈파르지팔〉에 나오는 전주곡과 “성 금요일의 마법”을 들려 준다. 그에 이어 안톤 브루크너가 “깊은 경외심으로” 바그너에게 헌정한 교향곡 3번도 연주한다. 이 곡에서 처음으로 오르간에서 영감을 받은 브루크너 고유의 음향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베를린 필하모닉

안드리스 넬슨스

© 2016 Berlin Phil Media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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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안드리스 넬슨스 지휘자
리하르트 바그너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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