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과 막달레나 코제나의 “심야” 음악회
사이먼 래틀과 막달레나 코제나가 함께한 이번 “심야” 음악회는 섬세하고 수수께기 같으며 기교가 넘친다. 첫 곡은 스테판 말라르메의 시에 붙인 라벨의 부드럽게 흐르는 노래들이다. 그에 반해 베리오의 <세쿠엔차 III>에서는 성악적 기교가 요구된다. 이날의 중심 곡은 베리오의 인성, 악기, 테이프를 위한 원구형태의 <라보린투스 II>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사이먼 래틀 경
막달레나 코제나
© 2017 Berlin Phil Media Gm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