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크리스티안 틸레만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카라얀의 조수와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비올라 주자로 활동하며 일찍부터 베를린 필하모닉과 교류했고, 1996년에 객원 지휘로 데뷔한 이후로 필하모닉의 가장 가까운 예술적 파트너가 되었다. 그때부터 틸레만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음악을 비롯해서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어두운 광채와 고도의 긴장감을 음향으로 생생하게 재현해낸 그의 브루크너 해석은 언제나 주목을 받았다.

틸레만은 1988년 뉘른베르크에서 독일 최연소 음악감독이 되었고, 그 뒤로 베를린 도이치오페라와 뮌헨 필하모닉을 이끌었으며, 2012년부터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빈 국립 오페라극장이나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같은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인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악드라마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00년에는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그곳에서 2006년의 <니벨룽의 반지>를 비롯해서 많은 프러덕션을 선보였다. 페스티벌 측은 2015년 특별히 마련한 바이로이트 음악감독 직을 틸레만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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