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러니클스

지휘자

2003년 11월 벤저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한 도널드 러니클스 경은 그 이후로도 오케스트라에 여러 차례 초청을 받았다. 현재 그는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의 음악총감독, 미국 그랜드티턴 음악제의 예술감독,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이다.

에든버러 출신의 러니클스는 케임브리지와 런던에서 호른, 피아노, 지휘를 공부했다. 만하임, 하노버, 프라이부르크 극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음악감독, 세인트 루크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거쳐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되었다. 러니클스는 정기적으로 빈 슈타츠오퍼를 비롯해 뮌헨과 함부르크, 베를린의 슈타츠오퍼, 취리히, 글라인드본, 파리, 밀라노, 뉴욕의 오페라 극장, 잘츠부르크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있다. 음악회 무대를 위해서도 그는 책임을 맡은 애틀랜타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당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에게 에든버러 대학, 스코틀랜드 왕립 음악연극 아카데미,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0년 10월에는 음악 업적을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공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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