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년 후: 첼리비다케의 베를린 필하모닉 귀환

1992년3월31일
베를린 필하모닉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마장조 (95 분)
1946년 전후의 파란만장했던 시기, 청년 세르지우 첼리비다케는 6년 동안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초빙되는 대단한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로부터 38년이 지난 1992년, 그 영광의 장소로 그가 다시 돌아왔다.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의 강렬한 연주에서 정점을 이뤘던 그 감정을 다시금 접할 수 있었다. 그것은 베를린 필하모닉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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