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 예르비가 지휘하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4번은 아주 특별한 작품이다. 음향적으로 제한된 재료만으로 죽음을 그려내는데, 어떤 종류의 파토스도 거부하기 때문에 더욱 더 절박하게 다가온다. 네메 예르비의 이 연주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과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도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작품 역시 죽음을 주제로 삼고 있지만 화려한 관현악법이 구사된다는 점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과는 대조적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네메 예르비

아나톨리 코체르가

올가 미키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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