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간 소키예프와 니콜라이 루간스키

러시아 음악이 멜랑콜리하고 묵직해야 한다는 건 상투적인 표현일 수 있다. 볼쇼이 극장의 음악감독 투간 소키예프는 여기서 그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동양적 마법과 인상주의적인 화려한 색채를 펼친다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랩소디>는 엄청난 기교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눈부실 정도의 매력으로 넘쳐난다. 피아노 협연은 필하모니에 첫 데뷔하는 니콜라이 루간스키다.

베를린 필하모닉

투간 소키예프

니콜라이 루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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