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 얀손스의 시벨리우스, 베버, 버르토크
세 명의 작곡가와 세 가지 독특한 음 언어가 마리스 얀손스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의 구성이다. 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1번에서는 이미 그만의 특색 있는 북구의 표현어법이 두드러진다.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1번에서는 놀라운 기교와 낭만적인 칸틸레나가 결합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벨러 버르토크의 <이상한 중국 관리>에서는 비타협적인 모더니즘과 감각적인 음향이 드물게 잘 어우러진다.
베를린 필하모닉
마리스 얀손스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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