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크 네제 세갱의 드뷔시와 프로코피예프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5번은 야니크 네제 세갱이 이끄는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교향곡은 압도적이고 입체적일 뿐만 아니라 “선율에 러시아 민요의 소박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아람 하차투리안). 우선 프랑스계 캐나다인 야니크 네제 세갱은 프랑스 레퍼토리로 시작한다. 모리스 라벨의 우아한 <고풍스러운 미뉴에트>와 인상주의의 대작인 클로드 드뷔시의 영롱한 <바다>를 들려준다.

베를린 필하모닉

야니크 네제 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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