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피셔와 안나 비니츠카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숨막힐 만큼 기교적이고, 화려하리만치 다채롭고, 때로는 낭만적이고 때로는 전위적이다. 국제적으로 이미 인정을 받은 피아니스트 안나 비니츠카야가 이 곡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한다. 미코 프랑크를 대신해서 무대에 오르는 이반 피셔는 그밖에도 두 곡의 인상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벨의 유명한 발레음악 <다프니스와 클로에>와 신선하고 낙천적인 드뷔시의 멋진 초기작 <봄>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이반 피셔

안나 비니츠카야

© 2019 Berlin Phil Media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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