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페트렌코의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

키릴 페트렌코는 이번 음악회에서 러시아의 열정적인 교향시 세 곡을 선보인다.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두 작품이 소개되는데, 차이콥스키가 29세에 작곡한 첫 대작인 판타지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교향시 〈리미니의 프란체스카〉이다. 아르놀트 뵈클린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신비하고 음울한 〈죽음의 섬〉도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는 키릴 페트렌코가 특별히 좋아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베를린 필하모닉

키릴 페트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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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키릴 페트렌코 상임지휘자 (2019- )
표트르 차이콥스키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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