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레 가티의 쇤베르크, 슈트라우스, 바그너
다니엘레 가티는 후기 낭만주의의 세 작품을 지휘한다. 아널드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갈기갈기 찢어진 한 연인의 영혼을 묘사하고 있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은 죽어가는 한 인간의 감정과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격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죽음을 통해 성취한 사랑을 노래한다. 그중에서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이 연주된다.
베를린 필하모닉
다니엘레 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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