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바렌보임의 모차르트, 베르크, 베토벤

다니엘 바렌보임의 지휘로 제1 빈 악파와 제2 빈 악파의 음악이 이 자리에서 만난다. 지휘자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4번을 직접 연주한다.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1차 세계대전 초기에 작곡된 알반 베르크의 세 개의 관현악곡 op. 6이 놓여 있다. 이 곡의 마지막 우울한 행진곡에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되면서 음악회는 어둠에서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베를린 필하모닉
다니엘 바렌보임
다니엘 바렌보임
© 1997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