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리 오라모와 빌데 프랑
잔 시벨리우스는 장엄한 광채를 내뿜는 대담한 음악이 두드러지는 교향곡 5번의 특징을 “자연의 신비로움과 세상에 대한 비통함”이란 말로 정리했다. 핀란드 출신의 사카리 오라모가 이 동향 작곡가의 작품을 지휘한다. 벤저민 브리튼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와 멋진 대조를 이룬다. 솔리스트로 나서는 빌데 프랑이 다시 한번 섬세한 뉘앙스가 돋보이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이에 앞서 초연작인 〈환영〉이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작품에서 상주 작곡가 브렛 딘은 여러 악기군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음향 세계를 탐험하는 여정을 선보인다.
베를린 필하모닉
사카리 오라모
빌데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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