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 린투와 빌데 프랑
지휘자 한누 린투가 조국 핀란드 음악의 메신저로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한다. 핀란드 국립 오페라 극장 상임지휘자인 그는 카이야 사리아호의 둥근 형상을 띤 <겨울 하늘>과 잔 시벨리우스의 북유럽의 거친 정취가 느껴지는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음악회 초반에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빛나는 무덤>과 빌데 프랑이 협연하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기교 넘치는 바이올린 협주곡이 울려 퍼진다.
베를린 필하모닉
한누 린투
빌데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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