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트뷔네 오자와 세이지의 러시아의 밤

1993년6월20일
베를린 발트뷔네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자와 세이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위대한 러시아 부활절> 서곡 op 36 (17 분)표트르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p. 71a (20 분)알렉산드르 보로딘
<이고르 공> 중 17번 폴로베츠인의 춤 (12 분)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발레음악 <불새> 발췌곡 (12 분)표트르 차이콥스키
<장엄 서곡 "1812"> op. 49 (16 분)아람 하차투리안
<가야네> 중 칼의 춤 (3 분)표트르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op. 48 중 왈츠 (4 분)요한 슈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op. 228 (3 분)파울 린케
<베를린의 공기> (6 분)
러시아만큼 클래식 음악이 그렇게 역동적인 사운드로 풍성해진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이는 1993년 발트뷔네 야외 음악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차이콥스키의 섬세하게 소용돌이치는 <호두까기 인형>, 스트라빈스키의 장대한 <불새> 음악, 원초적 힘을 지닌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등이 포함되었다. 이 러시아의 밤을 지휘한 오자와 세이지의 에너지와 열정은 한계를 모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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