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스 넬슨스의 쇼스타코비치 10번 교향곡
15년 전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화려한 데뷔 무대에서 안드리스 넬슨스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을 선보였고, 그 이후로 그는 시즌마다 객원 지휘자로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넬슨스는 작곡가가 스탈린 정권을 단호하게 청산하는 복합적인 교향곡 10번을 들려준다. 여기에 벤저민 베일먼이 협연하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격정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해지고, 마르셀 뒤프레의 오르간을 위한 작품 〈행렬과 연도문〉이 첫 곡으로 울려 퍼진다.
베를린 필하모닉
안드리스 넬슨스
얀 리버만
벤저민 베일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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