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 예르비와 랑랑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에서는 경쾌한 관악기, 꾸밈없는 재즈 모티브, 바스크 민속 음악이 다채롭게 어우러진다.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이 이 작품에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펼쳐 보일 것이다. 파보 예르비가 한스 로트의 황홀한 교향곡 1번도 선보인다. 여기서는 로트의 스승인 브루크너의 영향을 들을 수 있는 데다가 학창 시절 동료인 말러의 음악이 느껴지기도 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파보 예르비
랑랑
© 2026 Berlin Phil Media Gm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