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페트렌코의 멘델스존 〈엘리야〉

“강하고 질투가 심하고 사악하고 격분하고 암울하다.”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가 성경에 나오는 예언자 엘리야를 묘사한 말이다. 엘리야는 그가 작곡한 오라토리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사람들을 진정한 믿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지만 결국에는 소용이 없음을 깨닫게 되는 한 남자를 작곡가는 이렇듯 극적으로 묘사했다. 유명한 바리톤 가수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키릴 페트렌코의 지휘로 엘리야 역을 부른다.

베를린 필하모닉

키릴 페트렌코

엘자 드라이시히

비브케 렘쿨

다니엘 벨레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베를린 방송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