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픔과 풍부한 감성의 결합.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표적인 리릭 테너로 손꼽히는 뱅자맹 베르넹이 비제 〈카르멘〉의 돈 호세, 차이콥스키 〈예프게니 오네긴〉의 렌스키, 마스네의 베르테르, 구노의 로미오 등 유명한 오페라 주인공들의 사랑의 고뇌를 노래한다. 그뿐 아니라 키릴 페트렌코와 베를린 필하모닉이 샤브리에와 거슈윈의 작품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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