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공연: 1957년 도쿄의 베를린 필하모닉과 카라얀
그것은 경계를 뛰어넘는 커다란 우정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1957년 10월 베를린 필하모닉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처음으로 일본에 간 것이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는 도쿄의 공항에서 슈퍼스타처럼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콘서트홀 앞에는 줄이 끝도없이 이어졌다. NHK가 당시 최신 스테레오 녹음 기술로 이들의 음악회를 일본 라디오와 TV로 생방송 중계했고 수백 만명의 청중이 채널을 고정한 채 베토벤 교향곡 5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을 감상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1957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