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 시리즈: 모던 타임즈

1920-30년대 헝가리, 러시아, 영국의 관현악과 실내악. 다음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이번 베를린 필 시리즈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자들은 현대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비브라폰과 피아노를 위한 짧은 곡에서는 벨러 버르토크와 재즈 작곡가 칙 코리아의 만남이 성사되었고, 버르토크의 모음곡 <이상한 중국 관리>는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울려 퍼졌다. 피아니스트 드니스 마추예프와 필하모닉의 트럼펫 주자 기욤 젤이 협연하는 기교적이고 익살스러운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음악회의 특별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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